무신사 실적, 투자 및 사업 방향

무신사 실적, 투자 및 사업 방향

요즘 살펴볼 기업은 온라인 쇼핑산업의 대표주자 무신사입니다. 오늘은 무신사의 기업소개 및 성장성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2001년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프리챌 커뮤니티, 즉 국내외 패션 트렌드와 브랜드의 신상품 발매 및 할인 소식을 나누는 서비스에서 시작해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편집숍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여러가지 상품을 취급하며, 특히 20대 젊은 남성 고객이 많습니다.는 특징이 있었으나, 2021년에 29CM와 스타일 쉐어를 인수하며 20대와 30대 여성 소비자까지 확보하여 매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입니다.

스타일쉐어

스타일쉐어는 7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1020 여성들의 최대 커뮤니티커머스 플랫폼으로, 최근 무신사에 인수되었습니다. 여성 비중이 평균 83에 달하고, 1020세대를 확실하게 확보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스타일쉐어는 뷰티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큰 상황으로, 현재 1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뷰티 시장을 공략하는 플랫폼입니다. 또한 강한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스타일쉐어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 광동제약 삼다수마케팅팀 황혜림

Q 특유의 제주감성으로 MZ세대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는 카페 삼다코지의 기획 배경이 궁금합니다.

A lsquo;카페 삼다코지rsquo;는 제주삼다수의 플래그십스토어로 기획되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1998년에 출시돼 올해 25주년을 맞은 브랜드인데요. 대한민국에서 삼다수를 모르는 인원은 없습니다.고 할 만큼 이미 국민 생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브랜드이지만,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함까지 제대로 전달해보고자 했습니다.

카페 삼다코지를 기획하며 삼다수가 이런 느낌을 낼 수 있다고? 하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대했어요. 여태까지 삼다수를 깨끗한 무색무취의 물로만 느끼셨던 분들에게 삼다수도 충분히 트렌디하다는 걸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무신사 실적 추이

무신사의 2021년 거래액은 2조 3천억원으로 2020년 대비 40.6 증가한 4,66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8 증가한 542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 거래액은 2021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3조원 규모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아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2021년 스타일쉐어와 29CM 인수하여 편입된 매출 실적이 포함도 되고 이 부분의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29CM는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한 패션 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에 무신사에 인수되었습니다. 과거 무신사 는 남성 고객 비중이 높았고, 이에 자체적으로 런칭했던 여성 편집샵 우신사WUSINSA 또한 큰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신사는 29CM과 스타일 쉐어를 인수했으며, 무신사의 태생적 한계였던 부분을 어느 정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2022년 말 기준으로 방문객 수는 여성이 남성을 역전했으며, GMV 기준으로는 남성 55, 여성 45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는 자신들만의 스파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무신사 스탠다드는 2018년 매출 170억원에서 2020년 1,100억원까지 급성장하며 제품명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2021년 5월 홍대점, 지난해 7월 강남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늘리고 온라인에서 충족하기 어려운 고객 체험 강화에 시작하는 중 입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이외에 다른 스파브랜드의 매출들이 4000억7000억 사이인 것을 보았을 때 무신사 스탠다드에 대한 성장성은 아주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 손가락으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

현재 메인페이지 배너에서 연결되는 페이지들의 페이지간 이동에서 조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사용자들이 주로 가볍게 한 손만 이용해서 스와이프 하면서 콘텐츠를 즐긴다고 가정할 때, 현재는 컬렉션 상품 보기를 탭 해야만 아래부터 모달이 올라옵니다. 또다시 모달을 쏟아지고 다음 기획전을 확인하려면 맨 상단의 바를 잡으며 잡으며 잡고 거의 최하단까지 스와이프 해야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이용해서 보니 특히 모달을 내리려고 할 때 끝까지 스와이프 하지 않아서 다시 모달이 꺼지지 않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는 범위가 넓은 것이죠. 그렇다면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유사한 제스처를 활용하면 어떨까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선 랜딩페이지로 넘어가려면 아래부터 위로 스와이프를 해도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