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 터지는 이유 그리고 초기증상

맹장 터지는 이유 그리고 초기증상

맹장은 인체 내에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필요한 장기 중 하나입니다. 맹장이 터지는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맹장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면 맹장 벽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맹장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맹장 벽이 균열되어 맹장이 터지게 됩니다. 맹장 벽이 약해지면 맹장 내부의 압력이 증가해도 벽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도 맹장이 터질 수 있습니다. 맹장이 터지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맹장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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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맹장염과 급성 맹장염

초기에 맹장염을 완벽하게 치료하지 않고 항생제나 수액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염증을 방치하거나 염증이 심하지 않은 정도로 지속되면 만성적인 염증이 나타납니다. 때문에 초기에 위에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급속도로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젊은 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급성맹장염은 충수에 여러 원인들에 의해서 염증이 나타나고,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동반한 심한 복통을 체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때는 반드시 즉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맹장 위치

맹장과 연관된 잘못된 상식 중 하나는 남자는 맹장이 오른쪽 배에 있고, 여자는 왼쪽 배에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맹장은 선천적인 기형이 아니라면 남녀 모두 오른쪽 아랫배에 있답니다. 만약 여자는 맹장이 왼쪽에 있다고 알고 있었다면 바로 잡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른쪽 아랫배에 맹장염과 같은 증상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고, 그로 인해 맹장이 터지는 심각한 경우에 이를 수도 있으니까요.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맹장은 남녀 모두 오른쪽 아랫배에 있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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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초기증상

맹장염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복부 통증맹장염 처음에는 상복부 중앙에 통증이 발생하며, 점차 하복부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를 맥버니 포인트라고 부르며, 맹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소화불량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식욕감소, 안절부절한 생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맹장염 처음에는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후 변비로 전환될 수도 있습니다. 발열맹장염이 진행되면서 체온이 상승하고,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토소화불량과 관련하여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과 복부 가스

배가 계속 부른 증상과 복부에 가스가 많은 듯한 더부룩함을 인식하고 여기에 복통이 나타나서 식욕이 저하되는데 이때도 충수염의 초기증상을 의심하실 수 있습니다. 방광과 가까운 부분에 있는 맹장은 맹장의 염증이 방광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면 소변이 계속 마려운 빈뇨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변을 보고 싶지만 실제로는 소변을 못보고 자주 가기만 하는 경우에도 맹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부분은 맹장이 위치한 자리입니다.

이 부분을 손으로 누르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손을 떼면 바로 통증이 풀어지는 경우에도 맹장염 초기증상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