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제주 수영장(실내야외) 시설 및 이용팁까지 깔끔 정리

그랜드 하얏트 제주 수영장(실내야외) 시설 및 이용팁까지 깔끔 정리

제주 술집 그랜드하얏트 근처 오거리술차 한우육회 여행을 떠날 때면 출발 전 무요건 정보를 조회해보고 예약해야 하는 것이 바로 숙소다. 자신이 살고 있는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답게 곳곳에 여러 호텔과 숙소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사로잡는 곳이 제주 그랜드하얏트다.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제주 그랜드하얏트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기에 멀리서 봐도 한눈에 띄며 외부 수영장은 물로 내부에 여러 부대시설이 있어 언제나 많은 여행객이 찾습니다.

인기 있는 호텔답게 주변에는 여러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과 술집이 운영되고 있었는데 최근 오픈한 제주 오거리술차는 그랜드하얏트에서 도보 34분 거리로 투플 앞다리살만을 사용한 한우육회와 여러가지 메뉴를 주문해 먹을 수 있어요.

객실 킹룸 후기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방이 굉장히 넓다. 유리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을 보기 좋았고 리클라이너 쇼파에 앉아 한라산만 바라봐도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특히 TV가 85인치 이상 되는 듯 엄청 컸다. 폰과 연결해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니 아주 만족스러웠다.

변기가 있는 곳은 파우더룸으로 따로 구분되어 있었고 욕실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꽤나 넓었다. 욕조가 굉장히 고급스럽고 전반적으로 넓어서 만족스러웠다.

샤워부스도 꽤나 넓었다. 어메니티는 발망 브랜드였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조식 가격은 원래 6만 원인데요. 체크인할 때 할인 쿠폰을 주셔서 1인당 4만 원으로 이용했습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4곳이고 위치와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녹나무 한식당 위치 3층 / 이용시간 7:00 am – 11:00 am그랜드 키친 뷔페 위치 4층 / 이용시간 6:30 am – 11:00 am ✔️카페 8 위치 8층 / 이용시간 7:00 am – 11:00 am포차 위치 38층 / 이용시간 7:00 am – 1:00 pm ✔️

첫날은 그랜트 키친 뷔페에서 조식을 먹었는데요. 핫케이크 와플부터 잔치국수 전복죽 요플레 등 있었어요. 넓은 식당 대비 먹을 건 별로 없는 느낌입니다. 뷔페 조식은 전복죽이랑 잔치국수가 제일 괜찮았어요. 그리고 저 프로바이오 요구르트도 맛있었네요. 그랜드 하얏트에서 조식을 먹는다면 뷔페보다는 식당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좋았던 점

압도적인 마운틴뷰, 한라산뷰가 주는 감동은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오션뷰 호텔은 부산이나 강릉에 가도 있고 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 웅장한 한라산을 객실에서 시청하는 것 만으로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라운지에서 바다뷰를 봤지만 한라산뷰라는 유니크함이 주는 매력으로 다시 이용하더라도 마운틴뷰를 선택할 것 같다. 많은 부분이 아쉬워도 한라산뷰를 다시 보고 싶어서 언젠가 또 묵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방 공간이 꽤나 넓다. 방 등급이 여러개로 나뉘어있지 않고 대부분의 방이 똑같이 방이 매우 넓었다. 킹룸을 이용했는데 화장실부터 방이 넓어서 아주 좋았다. 새 건물, 새 호텔이라서 시설이 거의 모든 깨끗하고 좋았다. 메인 조식 식당의 메뉴가 여러가지 편이었다. 티비가 85인치 정도로 매우 컸다.

아쉬웠던 점

운영이 전반적으로 미흡했다. 직원 교육이 잘 되어있지 않고 시스템적으로 안정이 덜 된 느낌입니다. 여러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도 5성급 호텔인데 너무 어수선한 느낌이었다. CJ홈쇼핑에서 판매할 때 전혀 안자신이 없었거나, 인지할 수 없었는데 홈쇼핑으로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숙박은 12층까지만 방 배정이 가능하고 고층 마운틴뷰를 희망할 경우 1박당 2.2만원, 오션뷰를 희망할 경우 1박당 4.4만원을 더 내야 했다.

이런 경우는 사실상 고객 기만이 아닌가 싶습니다. 추가 요금을 내야 13층 이상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내용인데 당연히 고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요금을 내고 마운틴뷰를 배정받긴 했지만 매우 기분이 나빴다. 체크인 시 대기가 길고 굉장히 어수선합니다. 차리리 줄을 서서 기다리면 좋겠는데 전화번호 등록하고 카톡오면 체크인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총평

전반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호텔 인테리어나 디자인이 꽤나 화려하고 마카오의 호텔들을 연상케 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야말로 외국인 대상 카지노도 있었고 스트리트형 쇼핑몰에는 여러가지 구성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느낌이 났다. 신상 호텔이니만큼 시설은 다. 깨끗하였지만, 아직 직원 교육이나 운영 시스템이 미흡한 것처럼 보여서 아쉬웠다. 제주시에 이렇게 높은 건물이 처음 들어서서 제주시민들 사이에서는 한라산 뷰를 가리는 흉물로 여겨지기도 했다고 들었다.

다만 여행객 입장에서 이렇게 한라산 뷰를 감동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은 쉽게 찾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5성급 호텔에 걸맞은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제대로 운영되어서 제주를 대표하는 좋은 호텔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