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 최고 수비, 군산상고, 동국대, 178cm, 중견수

김호령 최고 수비, 군산상고, 동국대, 178cm, 중견수

충암고는 5일 충남 공주시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군상상고를 73으로 누르고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 충암고는 청룡기까지 품으며 2관왕에 성공했다. 1970년에 창단한 충암고는 대통령배 2회 우승, 황금사자기 3회 우승, 봉황대기 4회 우승 등 한국 고교 야구를 대표하는 야구 명문 고등학교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청룡기 우승 트로피만 가지지 못했다.

2014년 결승에 진출했지만 덕수고등학교에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로 그 동안 청룡기 무관의 아픔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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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는 충암고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는 충암고

충암고는 매 이닝 점수를 뽑았다. 2회말 우승원이 볼넷을 얻었고, 조현민, 송승엽, 김동헌이 연거푸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20 리드를 잡았다. 군산상고는 3회초 곽명예로운 우전 안타와 심주현의 희생번트, 박규서의 3루수 땅볼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투수 폭투로 3루 주자가 득점에 1점 차 추격에 성공했다. 3회말 충암고는 김선웅이 볼넷, 백승민 희생번트에 이은 우숭원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이충헌이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때렸고 1사 1, 3루. 이충헌이 2루를 훔쳤고 포수 송구가 2루로 향하는 사이 우숭원이 득점했다. 2루를 훔친 이충헌은 투수 폭투 때 3루에 도달했고 조현민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2차 드래프트가 기대되는 충암고 송승엽

그의 롤모델은 김주찬현 두산 코치입니다. 송승엽은 부모님이 부산 출신으로 롯데팬입니다. 김주찬 선배님이 롯데에서 65도루2010년를 기록할 때정말 멋있어 야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송승엽이 막 초등학교를 입학했을 시기였지만 슬라이딩을 하고 포효할 때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고 합니다. 송승엽을 자신을 두고남들보다. 발이 빠르거나, 수비가 뛰어나가나, 힘이 좋은 것도 아니다며겸손하게 표현했다.

그러면서 근성만큼은 자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겨울까지 몸이 약했는데, 김태우 수석코치의 도움 속에 비시즌 체중을 15㎏ 더 불렸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엄청나게 했고, 식단 관리도 신경 썼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서울에서 훈련이 어려워 강원도 태백에서 힘들게 구슬땀을 쏟았다”청룡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이주형을 이을 충암고 차세대 에이스 윤영철

2학년 윤영철은 키 189cm 몸무게 87kg 다부진 체격을 가진 좌완 투수다. 최고 구속 135km로 빠른 구속은 아니지만, 제구력이 뛰어나 타자들과 승부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갖고 타자의 몸쪽과 바깥쪽을자유자재로 던질 줄 안다는 평가를 받는 윤영철은 3학년 이주형의 뒤를 이을 에이스다.

가장 닮고 싶은 선수는 1초도 고민할 것도 없이 류현진 선배입니다뛰어난 제구를 바탕으로 타자들과 상대하는 류현진 선배처럼 체인지업과 직구가 자신 있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야구 선수가 꼭 되고 싶습니다.

4경기 연속 선발 등판 충암고 에이스 이주형 역투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선발 이주형이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의 타선을 6이닝 5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청룡기 5연속경기 선발 등판한 충암고 에이스 이주형은 결승전에서도 호투했다. 6과3분의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피안타와 삼진은 각각 5개. 볼넷을 하나밖에 내주지 않은 점이 돋보였습니다. 그는 1회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도형을 삼진, 김범서를 1루 땅볼로 잡아낸 이주형은 김민범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주형의 기세는 2회초에도 이어졌다.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호투로 간단히 이닝을 끝냈다. 충암고 에이스 이주형은 굳건했다.

김호령, 최고 수비, 군산상고, 동국대, 178cm, 중견수

수비김호령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수비로, 타구판단이 상당히 뛰어난 데다가 발도 빨라서 수비범위가 매우 넓다. 안타가 될듯한 타구를 마치 평범한 뜬공을 처리하듯 편하게 잡아내며, 도저히 잡을 수가 없어 보이는 타구는 슈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며 기아팬들은 김호령이 있는 중견수쪽 근처를 호령존이라는 멸칭으로 부를 정도다. 인터뷰에 의하면 타격 시 타자가 때리는 타구 방향을 두상 속으로 그려서 그에 따라서 기민하게 움직인다고 합니다.

모두까기 인형인 이순철조차도 김호령의 수비는 KBO 리그 최상위권이라고 칭찬할 정도다. MLB에서도 수비로 이름날린 로저 버나디나도 그의 수비는 나보다. 더 뛰어나다. 라고 평가했다. 애매한 타구를 잡기 위해 상황과 관계 없이 무리하게 슬라이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는

충암고는 매 이닝 점수를 뽑았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차 드래프트가 기대되는 충암고

그의 롤모델은 김주찬현 두산 코치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주형을 이을 충암고 차세대 에이스

2학년 윤영철은 키 189cm 몸무게 87kg 다부진 체격을 가진 좌완 투수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