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 운동과 식후 운동의 다른점 #체중 감량

식전 운동과 식후 운동의 다른점 #체중 감량

겨울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쌀쌀한 날씨는 몸체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더 소모하게 만드는데, 이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겨울철 특성과 그에 맞는 운동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벽 공복 운동은 실패가 없습니다..

새벽 공복 운동의 두 차례 효과는 바로 실패 없는 운동 계획이라는 점입니다. 평소에 운동하던 습관을 되돌아보자. 저녁 먹기 전에 운동을 계획했다면 갖은 방해 요소들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저녁 회식 등 모임, 기업 업무로 인한 야근, 퇴근하니까 너무 피곤해서. 등등 이같이 변명거리는 우리들이 운동을 해야 한다는 의지를 약하게 만든다. 하지만 새벽 공복 운동은 어떤가? 아침 일찍 일어나기만 한다면 걸림돌은 나 자신밖에 없습니다..

아무도 자기가 새벽 공복 운동을 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의지만 있으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새벽 공복 운동을 할 수 있어요. 비가 오거나 추우면 또 어떤가? 우선 운동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빨래를 할 수 있어요. 새벽 공복 운동 후에 다시 집에 들어와서 재정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해서 운동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대단히 약합니다.

미라클모닝 효과에 대한 회의

보통 미라클 모닝을 표방하는 새벽 기상을 하면 세상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성취한 사람 중에는 대부분 아침 일찍 활동을 시작하고, 여러 자기계발 서적이나 SNS 포스트들에도 새벽 기상을 하면 당신의 삶이 달라진다라는 식의 광고성 문구가 많습니다.. 근데 나는 여전히 같다. 정신력으로 변화가 있느냐? 걍 피곤하고 수면 시간 확보에 대한 압박만 생겼습니다. . 지난 글에서 말했다시피, 미라클모닝은 확실한 목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실천을 할 때만 추천합니다.

나는 그저 운동을 하기 때문에 미라클모닝을 한다는 보람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우울증과 불면증에는 아침 운동

우울증 환자는 새벽이나 아침 운동이 좋습니다.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 뇌에서 아드레날린이 잘 분비되어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햇볕을 받으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나와 안정감을 느끼게 도와줍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 역시 아침 운동이 좋은데요. 아침 운동을 위해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밤에는 잠이 잘 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불면증 환자는 저녁 운동을 피해야 하는데요. 밤에 운동을 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잠에 드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녁이 짧다

이건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인데, 저녁 10시만 되면 초조합니다. 얼른 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후다닥 씻고 깔끔하게 됩니다. 물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패턴 자체야 긍정적이지만, 이게 강박으로 이어지면 삶의 질을 저해하게 됩니다. 지금에야 좀 나아졌는데 올해 4 5월 즈음, 즉 미라클모닝을 한 지 4개월 정도 되었을 때는 이 수면시간 확보에 대한 강박이 심해서 9시만 되면 하던 활동을 모두 멈추고 잘 준비를 했다.

강박이 생기다. 보니, 잠을 일찍 자도 그다지 뿌듯하지 않고 의무감에 찌들어 아침을 시작하는 기분이 들었다.

정신력으로 큰 만족감을 줍니다.

비만이고, 대사질환이 있고, 몸의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하루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바로 운동급 것입니다. 건강을 되찾기 위한 활동이 오늘 일과 중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비중이 가장 높고 필요한 일과를 오후에 놓는다면 어떨까? 2번에서 강조했었던 것과 같이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오늘 하루 종일 자기가 운동을 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밀린 여름방학 과제처럼 나를 괴롭힐 것입니다.

그 압박감은 상상 이상입니다. 하지만 새벽 공복 운동이라면? 새벽 공복 운동을 일어나자마자 나의 오늘 일과 중 가장 필요한 것을 수행합니다. 이는 내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오늘 내내 정신력으로 정말 큰 만족감을 줍니다. 오늘 하루는 새벽 공복 운동으로 시작하면서부터 성취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출근길 걸음걸이가 가볍고, 퇴근해서도 쾌적한 저녁 시간을 즐길 생각에 마음이 편합니다. 모두 새벽 공복 운동 덕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